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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도 지겹워, 복에 겨운 로또 1등 당첨자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8.12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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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약 4억원(50만 달러)의 로또1등에 당첨된 실직자가 “노는 게 무료하다”며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뉴질랜드에 사는 제임스 그린(36)으로, 그는 최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직 후 4주 뒤 로또1등에 당첨돼 구직걱정을 하지 않고 마음 편안히 놀았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 너무 따분해 전에 일하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으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그린의 이같은 행동은 인생의 행복이 비단 ‘경제적 풍요’에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린이 설령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더라도 로또대박의 행운은 그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와 여유를 가져다 줄 터, 로또마니아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로또리치는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1등당첨을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희망으로 여기며 로또를 구입하고 있지만, 이는 814만분의 1의 확률로 극히 희박한 만큼 특별한 전략 수립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