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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 “결혼하려면 8000만원은 있어야”

결혼자금 마련 방법으로는 88.5%가 예금 및 적금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8.12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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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혼 남성 직장인들은 결혼을 위해 평균8000만원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사회 경력 3년 차 미만 미혼 직장인 648명을 대상으로 ‘결혼 예상비용’을 물어본 결과 평균 5504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평균 8039만원으로 여성 평균 2211만원보다 약 3.6배 정도 많았다.

결혼자금을 마련하는데 예상되는 기간으로는 평균 3년 11개월로 조사됐으며 한 달에 117만원씩 약 4년 간 모아야 만들 수 있는 금액이다.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72.6%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준비방법(복수응답)으로는 △예금 및 적금(88.5%) △펀드(30.2%) △주식(19.1%) △부동산(6.4%) 순이었다.

결혼 시 내집 마련에 대해서는 81.0%가 ‘내 집은 아니라더라도 전세 집은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무조건 내 집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13.5%로 나타났고 결혼하는데 전세든 월세든 집 마련은 상관없다는 응답은 5.5%에 불과했다.

한편 ‘결혼할 때 배우자가 꼭 갖춰야 되는 요소’를 물어본 결과 △직장(54.1%)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성격(18.6%) △외모(9.0%) △학력 및 학벌(8.1%) △집(5.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