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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 일일 교수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8.12 0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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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노홍철이 패션 특강을 펼쳤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종합예술학교 SAC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회 SAC 패션 워크숍에서 스트리트 패션 강사로 나선 노홍철은 자유분방한 VJ 시절부터 여자 옷을 즐겨 입는 등 패션에 대한 남다른 접근으로 곱지 않은 시각을 받았던 자신의 패션 풀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 패션인을 지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노홍철은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하며 겪었던 남다른 성공 노하우를 털어놓았다.

그는 『몸의 라인이 살아있는 여성 옷을 예뻐 보여 입기 시작했는데, 초창기엔 이상한 오해도 많이 받았지만 요즘은 유니섹스 룩이 대세인 것 같다』며 『남의 눈을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 과감하고 자신 있게 자신을 연출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자신의 캐릭터를 앞세운 남성 캐주얼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 5월 개장한 여성 캐주얼 쇼핑몰 ‘노홍순닷컴’까지 붐업 시키며 패션 CEO로서의 면모를 재 과시했다. 최근 연인인 장윤정에서 둘의 사진을 새긴 커플티 50장을 비매품으로 제작해 선물했다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도 출연하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의 황인영 PD의 특강도 한 자리에 열렸다. 황 PD는 『송은이, 신봉선 등 ‘골미다’ 출연진들이 상황과 설정에 따라 놀랍도록 패션 변신을 잘하고 있다』며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맞게 거침없이 도전한다면 누구나 베스트드레서가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회 SAC 패션 워크숍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전문 패션 피플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스타일리스트 워크숍으로 류근종, 한지수, 이언영, 김은진, 박선영, 임승희 교수, 사진 작가 권영호 등도 강사로 참여했으며, 전국과 해외에서 모여든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