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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서실 인사 단행

거액 뇌물수수·구속…전면개편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8.11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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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시장 박광태)는 지난달 22일 비서실 부하 직원의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범남 비서실장 후임에 박해구 자치행정과장을 11일 임명했다.

시 추진 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아 긴급 체포됨에 따라 공석중인 비서관 자리에는 조영석 김대중컨벤션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광주시는 “신임 박해구 비서실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관료로, 지역 내부 실정에 밝아 시정시책을 보좌하는데 적임자이며, 신임 조영석 비서관은 그동안 민·관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두루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비서실 전면 개편은 비서실 고유기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전 비서관 염 모씨는 광주시가 추진해 온 ‘유-페이먼트’사업 추진과정에서 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으며, 염 씨의 구속 이후 김범남 비서실장 등 비서실 계약직 직원 3명은 사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