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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주택담보대출 조심스럽게 대처”

주택가격 회복시기에 투기심리 일어나선 안돼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8.11 14: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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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와 관련해 “시장을 방해하지 말아야하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융감독원과 진행 중인 (주택담보대출)은행 공동검사와 관련 “최근 한 달에 3조원 이상 늘어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조건으로 가느냐가 관심사”라며 “대출자가 다주택 소유자인지, 실수요자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장에서 포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열양상 우려를 낳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계속되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당국이 새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며 “다만 그것이 시장의 원활한 작동을 훼손해서는 곤란하다는 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어 “주택가격이 지난 2~3개월 동안 회복국면에 들어섰는데 투기심리를 자극하는 쪽으로 가서는 안 되겠다 싶어 주택 문제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