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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사랑받는 치킨

오븐구이․피자결합 등으로 창업 아이템 인기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09.08.11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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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가 나기 시작하는 3세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사랑받는 대표적인 육류는 치킨이다. 또한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창업 아이템에서도 항상 우선 순위에 손꼽히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300여개의 치킨 브랜드와 4만여개의 치킨전문점이 운영중에 있다. 수요층이 광범위한 만큼 경쟁도 치열해 각 브랜드마다 차별화를 내세우며 고객의 입맛을 유인하고 있다.

(사)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국내 닭고기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9kg이다.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2007년 각각 7.6kg, 19.2kg에서 지난해 7.5kg, 19.1kg으로 줄어든 반면 닭고기는 소비량이 줄지 않았다.
치킨전문점은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독립점포 등의 난립으로 한 지역에만 수십개의 치킨전문점이 경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업종에 비해 창업비용이 적게 들고 비교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으며, 특별한 노하우나 기술 없이 본사의 지원으로 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은 아이템이다. 수요가 안정적이고 시장성이 풍부해 절대 사라지지 않을 업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의 치킨시장은 웰빙 트렌드가 대두되면서 오븐구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좋아하는 피자와의 결합을 통한 피자&치킨 브랜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븐구이 치킨전문점 아이템 중 눈에 띄는 것이 보광그룹이 런칭한 윙글(www.wingle.co.kr)이다. 1년여의 연구 개발을 거쳐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윙글 치킨은 컨벡션 오븐에서 고온으로 구워 닭의 껍질과 속살 사이의 지방이 제거되어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육즙을 그대로 살려 촉촉한 맛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식어도 맛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치킨은 순수 국내산을 사용해 신선도를 높였다. 건강을 고려한 여성과 어린이 등을 위해 마늘, 파인애플, 단호박 등을 응용한 다양한 메뉴도 갖추고 있다.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브랜드의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품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통시스템 개선 등으로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며 품질을 높이는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자&치킨 브랜드가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다.

피니치니는 피자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피자&치킨전문점이다. 도우 및 계육 등의 생산시스템과 전국 물류네트웍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구성했다. 피자와 치킨을 포함한 세트 메뉴는 1만6천원. 치킨 개별 메뉴는 테이크아웃시 1만원도 안된다.

가격에 비해 맛이나 품질은 높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피니치니의 또 하나의 장점은 저렴한 창업비용이다. 경기불황에 맞춰 가맹비와 보증금을 받지 않는다. 치킨전문점과 피자&치킨전문점 등으로 세분화해 창업비용도 예비창업자의 실정에 맞췄다. 치킨전문점만의 창업비용은 890만원이다. 피자&치킨전문점은 1천290만원이다.

창업컨설턴트 업체인 올창이의 성대권 대표는 “소비자가 브랜드화된 체인점의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치킨전문점의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대부분”이라며 “체인 본사가 개발해 놓은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객관적으로 조사한 후 개별 메뉴들의 목표 고객층이 누구이며, 선호도는 어떠한지를 검토 후 창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