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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분기 순익 2231억원

현대건설 지분 매각 등으로 순익 크게 증가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8.10 14: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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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에 22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보다 38%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우리금융지주는 10일 올해 2분기에 22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37.5%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도 3989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상반기 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2분기 순익 증가의 큰 원인은 현대건설 지분 매각차익 1808억원이 반영됐으며,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4308억원으로 지난 1분기 7398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3월말 1.27%에서 0.97%로 낮아졌고, 중소기업 연체율도 2.17%에서 1.44%로 개선됐다.

우리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1.8%, 7.6%로 1분기말 11.66%, 7.51%보다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1.91%에서 2분기 1.65%로 0.26% 악화됐다. 총자산은 255조4000억원에서 249조4000억원으로 6조원 줄었다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7%, 기본자기자본비율은 9.6%였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결산 결과 영업수익은 2조5819억원, 당기순이익은 338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중 순영업수익은 1조236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분기에 비해 38억원(2.27%) 증가한 1713억원을 실현했다.

광주은행과 경남은행도 상반기중 각각 360억원과 10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비은행부문인 우리투자증권은 1157억원, 우리파이낸셜 은 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2분기 흑자경영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그룹차원의 선제적 대응 결과”라며 “앞으로 비은행부문의 수익창출능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