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웃긴 얘기를 들어도 마음껏 웃지 못하는 여성들의 속내가 있다. 이런 말 못할 속사정 가진 여성들은 재채기를 하거나 조금만 크게 웃어도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곤 한다. 바로 요실금 때문.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이 발생하는 대표적 원인에는 임신과 분만, 폐경이 있다.
임신 중에는 태아가 자랄수록 임산부의 골반신경이 압박돼 신경 손상을 입을 수 있고, 분만 시에는 골반 주변의 근육과 이를 둘러싼 얇은 막들이 출산으로 인해 찢어지거나 골반 신경이 늘어나는 손상을 입기 쉽다. 또한 폐경은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기능을 약화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요도 점막과 요도 혈관에 작용해 소변 지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골반 근육과 하부 요로 근육의 긴장력 저하와 이완, 방광과 요도의 기능 저하 등도 요실금을 촉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처럼 노화로 인한 원인뿐만 아니라 임신과 분만 등의 원인 때문에 젊은 여성에게서도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요실금 치료와 출산으로 인해 늘어진 질을 수축을 위해 질성형수술(일명 이쁜이수술) 및 다양한 수술법이 개발되어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질성형술은 요실금의 개선뿐만 아니라 관계 시 성적 만족도를 증가 시켜준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수술적인 치료와 더불어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는 케겔운동 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케겔운동은 출산과 노화 등으로 처진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에 있도록 만드는 체조법이다.
케겔운동법 첫 번째는 골반근육을 찾는 것.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데다가 해부학적으로도 몸속에 숨겨져 있어 많은 사람이 교육을 받더라도 제대로 운동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골반근육은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멈출 때, 항문 주위나 질 내부를 조일 때 사용되는 근육이 바로 골반근육이다.
강남의 솜씨좋은 산부인과(http://www.ipigood.com) 윤호주 원장은 “케겔 운동은 출산 등으로 이미 늘어져 있는 질의 크기를 좁혀 주거나 줄여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골반에 힘을 줄때 질을 조여 주는 수축 능력을 길러줄 수는 있다. 그러므로 좋은 질을 가지려면 질 축소술을 한 이후에 케겔 운동으로 수축능력을 함께 발달시켜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