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네패스(033640)의 매출감소를 근거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하반기에는 이익 모멘텀은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1만7000원.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네패스의 1분기 실적은 ▲비수기와▲범핑, 패키지 설비의 증설공사와 ▲2공장으로의 설비이전에 따른 생산공백등으로 매출이 감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메리츠증권은 “설비증설작업 현황은 비교적 순조로우며 상반기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매출액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폴공장에 대해서도 “예정보다 진행상황이 한두달 늦어지고 있으나 2분기 매출이 시작돼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네패스가 올해는 실적이 미진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 이익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