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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13회분에서 중호는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해볼까"라며 성애에게 다가갔고, 성애 또한 부끄러워하면서도 중호와 키스를 하려는 순간, 성애의 어머니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첫 번째 키스신 때 오묘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배그린은 이번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히 기대하는, 무산되자 다소 실망감을 표현하는 복잡 미묘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애-중호 커플은 극중 두 번째 키스신의 무산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러브라인을 과시했다. 동수(현빈)와 준석(김민준), 진숙(왕지혜)이 불투명한 사랑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반면 성애는 "중호랑 결혼할 거냐"는 은지의 물음에 얼떨결이긴 하지만 "결혼한다"는 대답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성애-중호 커플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사랑이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첫 번째 키스신 때 보여줬던 배그린의 표정이 너무 깜찍했다. 두 번째 키스신에서 기대했는데 아쉽다", "배그린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키스신 전에 보여준 수줍은 연기에 웃음이 터졌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성애 역을 맡은 배그린은 "앞으로 중호와 약혼식을 올리고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만큼 러브라인 연기는 수두룩할 것"이라고 넉살을 부리며 "앞으로 펼치게 될 본격 유부녀 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한편 성성애 역을 맡은 배그린은 이날 방송에서 은지가 미국 뉴욕에서 장국영 닮은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이야기에 황홀해하는가 하면, "시차 때문에 피곤하다"는 은지에게 "시차가 뭔데"라고 묻는 등 깜찍하면서도 순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