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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린 "두 번째 키스신 무산, 아쉽네"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8.10 08: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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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친구'에서 공식커플로 지정된 성애-중호 커플의 두 번째 키스가 무산되면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13회분에서 중호는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해볼까"라며 성애에게 다가갔고, 성애 또한 부끄러워하면서도 중호와 키스를 하려는 순간, 성애의 어머니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첫 번째 키스신 때 오묘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배그린은 이번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히 기대하는, 무산되자 다소 실망감을 표현하는 복잡 미묘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애-중호 커플은 극중 두 번째 키스신의 무산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러브라인을 과시했다. 동수(현빈)와 준석(김민준), 진숙(왕지혜)이 불투명한 사랑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반면 성애는 "중호랑 결혼할 거냐"는 은지의 물음에 얼떨결이긴 하지만 "결혼한다"는 대답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성애-중호 커플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사랑이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첫 번째 키스신 때 보여줬던 배그린의 표정이 너무 깜찍했다. 두 번째 키스신에서 기대했는데 아쉽다", "배그린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키스신 전에 보여준 수줍은 연기에 웃음이 터졌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성애 역을 맡은 배그린은 "앞으로 중호와 약혼식을 올리고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만큼 러브라인 연기는 수두룩할 것"이라고 넉살을 부리며 "앞으로 펼치게 될 본격 유부녀 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한편 성성애 역을 맡은 배그린은 이날 방송에서 은지가 미국 뉴욕에서 장국영 닮은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이야기에 황홀해하는가 하면, "시차 때문에 피곤하다"는 은지에게 "시차가 뭔데"라고 묻는 등 깜찍하면서도 순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