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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첫 방송을 한 MBC TV 새 주말 드라마 '탐나는도다'가 1회 방송만에 전 작품인 '잘했군 잘했어'의 부진을 단번에 만회할만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송 3사 주말극 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탐나는도다'는 올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궁S' '환상의 커플'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으로, 여름 특수를 겨냥한 트렌디한 사극이다. 특히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17세기 중반 제주도에 표류했던 네덜란드인 하멜을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극 중에서 서우는 엉뚱하면서 발랄한 해녀 장버진 역할을 맡아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을 배경으로 특유의 개성을 마음껏 과시하였다. 그동안 수 많은 CF에서 보여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의 캐릭터, 그리고 제작진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 제주 사투리 등이 어우러져 서우가 아니면 낼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보여줬다. 첫 회 장면 중에서 서우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제주도 사투리 또 수중씬도 압권이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었다.
1회가 끝나자마자 '탐나는도다'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예 스타 서우에 대한 관심과 연기를 칭찬하는 글이 쉼 없이 올라오고 있다. 제작진도 앞으로 서우가 펼칠 맹활약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서우가 영화 '미쓰 홍당무'로 신인상을 싹쓸이 했던 것처럼 올해에는 드라마로 큰 일을 저지를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탐나는도다' 제작진은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과 출연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 그리고 만화 같은 상상력 등이 힘을 발휘할 것이고 서우 효과를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