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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 사라진 영화 홈페이지 복원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8.07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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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후이즈(대표 이청종, whois.co.kr)는 IT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그 동안 자사에서 호스팅을 지원해 온 영화 홈페이지들을 한 곳에 모은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 씨네토크(www.cinetalk.co.kr)’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의 홈페이지 호스팅을 지원하며 후이즈 고객들에게 문화 공연 정보와 예매권, 시사회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온 후이즈는 영화 홈페이지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 보존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네토크는 국내 최초의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으로 2006년 개봉 작부터 최근 개봉 작까지 총 80여 편 영화의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홈페이지 자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후이즈 자체 서비스인 도메인과 서버 호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영화박물관’과 네이버, 다음 등의 주요 포털, 싸이더스, CJ엔터테인먼트 등의 대형 영화사 홈페이지에서도 오래된 영화의 정보,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보관하고 있지만, 영화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홈페이지 자체를 볼 수 있는 곳은 없는 실정

이는 개봉한지 몇 년이 지난 영화 홈페이지는 도메인, 호스팅 사용 기간이 만료되고, 영화가 끝난 후 투자사와의 계약도 끝나 지속적인 비용 처리가 힘들어 영화 홈페이지 자체를 보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영화 홈페이지 보존에 대해, 후이즈 호스팅IDC사업 총괄 김종환 부장은 “우리나라 영화 홈페이지는 외국과 달리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최신 IT기술의 집약이며, 해외 유명 광고제나 사이트어워드 등에서 수상할 만큼 뛰어나다. 또한 영화 홈페이지는 단순히 정보 전달의 기능 이외에 그 영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영화의 감성을 가지고 있어 문화적인 가치로 봐도 보존의 가치가 있다.” 면서, “앞으로 꾸준히 보존 편 수를 늘려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IT업계와 문화계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