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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그룹家 3세 등 부유층 자제 '대마초 흡입' 충격

이종엽 기자 기자  2009.08.07 15: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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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동안 잠잠하던 재계 고위층 자제들의 충격적인 일탈행동에 사법적 조치가 내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정기사와 무관함>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기정 부장판사)는 최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H그룹 3세 정모(19)씨, 대기업 S사의 사장과 전직 고위임원의 아들인 최모(20), 박모(20)씨를 각각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서울 이태원에서 30만원에 구입한 대마 3g을 서울 도곡동 인근 아파트에서 두 차례, 이태원에서 한 차례 나눠서 흡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이들은 해외 유학생 출신으로 최근 유학생들 사이에 대마초를 비롯한 신종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아울러 주지훈씨 사건을 비롯해 연이어 터진 연예계 '마약 광풍'과 '재벌'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도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 당사자 H그룹의 3세 정모씨 아버지는 현재 계열 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관련 회사 비상장 지분 100%를 가지고 있어 장남인 정모씨의 향후 경영 승계 및 지분 문제에 '대마초 사건'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