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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 더 활발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8.07 08: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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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직보다 경력직 채용을 더 활발히 진행했으며, 주로 경력 3~5년차, 과장급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41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인력 채용 결과’에 관해 설문한 결과, 76.7%(320개 사)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올해 상반기에 신규인력을 채용 했다고 답했다.

그 중, ‘경력직을 더 많이 채용했다’고 답한 곳은 49.4%, ‘경력직만 채용했다’고 답한 곳도 16.6%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올 상반기에 ‘신입직을 더 많이 채용’과 ‘신입직만 채용했다’고 답한 곳은 각 15.9%와 6.6%였다. 나머지 11.6%의 기업은 ‘신입과 경력사원을 비슷한 비율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경력직만 채용’ 또는 ‘경력직 채용을 더 많이 했다’고 답한 2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로 채용한 직급과 경력 년차에 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장급'이 3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리급(26.5%) ▲주임급(19.9%) ▲차장급(14.7%) ▲부장급(4.7%) 순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 중소기업이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 요구한 경력 년차로는 ▲3~5년이 4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3년(22.3%), ▲5~7년 16.6% ▲7년 이상(9.0%) ▲1년 미만(5.2%) 순이었다.

그 중 채용을 가장 활발히 진행한 직무(*복수응답)는 '영업/영업관리' 부문이 응답률 48.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생산/현장직(30.8%) ▲연구개발(20.4%) ▲재무회계(17.5%) 등이 타 직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선택됐고, 반면 ▲광고/홍보(8.1%) ▲서비스(9.0%) ▲디자인(10.0%)을 선택한 기업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중소기업이 신입보다 경력사원을 더 많이 채용하는 이유는 ‘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신속성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2.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도 ▲경력사원이 조직문화 및 사회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12.8%) ▲업무를 담당하던 경력사원의 부재 때문(11.8%) 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