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 어린이전용공간 100평 마련

[프라임경제] 애경백화점 구로점에 100평 규모의 어린이 전용공간이 마련된다. 이 공간은 기존 영업행사장이 있던 자리로 오는 28일부터 개방된다.

어린이 전용공간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타임, 어린이를 위한 연극과 퍼포먼스가 가능한 애경 키즈홀,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카페 차일드큐브 등이 들어선다.

35평 규모의 플레이타임은 롤러슬라이드, 볼분수, 볼풀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도구가 갖춰지며 전문 놀이도우미가 상주한다. 비용은 아동 1명당 2시간에 5000원이다.

애경 키즈홀은 어린이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공연장으로 재미잇는 공연과 소규모 이벤트가 마련되며 오는 28일 첫 공연으로 '도깨비 방망이'가 열린다.

차일드 큐브는 쇼핑을 하던 고객이 아동을 동반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음료 가격은 2500원에서 4000원 선이다.

한편, 애경백화점은 '그녀의 Shopping Resort'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1월에는 구로점 햇빛광장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 2월에는 친환경 소재의 유아휴게실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