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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취지 살리자

광산구,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1703개 모집···모든 업소 정보담은 책자 제작·배포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8.06 0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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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급여액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희망근로 상품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희망근로 상품권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의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5일 광산구에 따르면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현황' 2000부를 제작해, 7월분 상품권이 지급되는 8월 6일에 상품권과 함께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책자를 직접 전달한다.

가맹점 책자에는 그동안 광산구가 모집한 1703개 가맹점을 동별로 구별해 업종과 상호, 소재지와 대표자, 연락처 등 모든 정보를 구체적으로 실었다. 

책자 제작으로 상품권 사용에 불편을 느끼던 희망근로 참여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과 동네 구멍가게 등 골목상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라는 희망근로 취지가 충분히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근로 상품권은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예산 1조 7000억원, 투입인원 평균 25만) 참여자 급여액의 30%수준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이 상품권을 지역의 전통시장과 동네 구멍가게 등 골목상권에서 소비토록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희망근로 상품권이 저소득층에게 현금이 아닌 상품권을 줘 사용에 제약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받은 상품권을 사용하는 업소를 몰라 불편을 초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