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8.06 06:00:40
[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가 자체개발한 수초제거기가 농업인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종원 전남지역본부장이 지난해 개발해 올해 4월 23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한(특허 제10-0883418)수초제거기를 활용해 공사관할 1041개 저수지의 제당 제초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초제거기는 70명이 하루를 꼬박해야할 량(7000㎡~7500㎡)을 처리할 수 있어 하루에 400만 원의 비용절감을 거두는 등 기존의 제초비용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또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로 해마다 겪고 있는 인력난과 저수지 제당에 벌 등이 서식하여 제초의 어려움이 일소에 해소되고 있다.
특히 제거된 풀들은 농가에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도 지원해 자원의 재활용·사료 자급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00톤을 지원하고 올해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역본부는 7월초 집중호우로 인해 용·배수로의 유실, 매몰된 시설물에 대해서 전 직원이 휴일도 없이 응급복구하여 조기에 마무리하는 등 벼의 생육시기에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력을 활용하여 제초작업을 추진하였으나 앞으로는 모두 기계화를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