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차 600여개 협력업체로 이뤄진 협동회 채권단은 5일 오후 4시까지 상황에 변화가 없으면 당초 예정대로 조기 파산을 신청하기로 했다.
협동회 채권단은 경찰과 사측이 도장 공장에 진입해 노조의 점거 농성을 풀지 못한다면 예정대로 쌍용차를 법정 관리 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에 조기 파산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조기 파산 신청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쌍용차의 회생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협동회 채권단은 덧붙였다.
한편 강희락 경찰청장은 노조 진압작전과 관련 현재 500여명의 노조원들이 밀집해 있는 도장 2공장 복지동까지는 곧바로 경찰이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원들의 마지막 투쟁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곳의 진압 작전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지만 채권단의 파산 신청 이전에 진압작전이 마무리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