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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경북 온실가스 감축 '손 잡았다'

'공공기관 탄소시장 개설 및 운영협약' 체결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8.04 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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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너지관리공단과 경상북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탄소시장 활성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경상북도 공공기관 탄소시장 개설·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양 기관은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시장’을 개설, 탄소시장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도입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배출권거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통해 획득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온실가스배출 감축실적 또는 CDM사업으로 등록하기 위한 기술적·행정적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소캐쉬백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및 운영, 기후변화협약 대응 정책 공동개발, 상호 인력교류, 담당 공무원 교육 등 경상북도 탄소시장의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하고 폭넓은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서 온라인상에서 실거래를 할 수 있는 ‘경상북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을 개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시·군청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2010년부터 공공분야 탄소 배출권거래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금년도 시범사업에 소요되는 배출권거래 비용(탄소캐쉬백 포인트) 2억원을 제2차 정기추경예산에 계상해 놓은 상태이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12월말을 기준으로 시·군별 거래내역을 정산하여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7,200여 가구에 대하여 탄소캐쉬백을 나누어주게 된다.

한편, 협약 체결식 이후 양 기관은 초기 배출권거래상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