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개념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자
수능시험에서 교과 외적인 내용은 거의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 기본 개념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된다. 따라서 개념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많은 양의 필수 개념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 범위가 넓고, 또한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런 이유로 일부 학생들은 개념 학습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으로 서두르다 보면 절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기본 개념은 끝까지 정리를 반복해야 한다.
각 단원의 연관성을 파악하자
겉보기에는 문제가 방대해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속을 들여다보면 몇 개의 개념이나 원리를 차분히 적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따라서 평상시 단원 통합형 문제를 위해 단원 간 원리를 잘 정리해 놓는다면 어떤 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도표·그래프·실험에 주목하자
과학탐구 영역의 특성상 그림․도표․그래프․실험 등의 자료를 가지고 다양한 경우를 만들어 관련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제시된 자료에 대한 구분과 의미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평상시 공식이나 문제를 풀 때 제시되는 그래프를 잘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며 출제 빈도가 높은 실험과 그래프는 더욱 꼼꼼하게 정리해야 한다.
수능 모의평가 경향 분석 철저히 하고 오답 노트 작성하라
9월 수능 모의평가는 2010학년도 수능시험을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다. 수능 모의평가 이후에는 시험을 분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먼저 틀린 문제는 어떤 부분이 막혀서 틀렸는지 확인하고, 맞았더라도 정답과 오답인 이유를 확실하게 파악해 최종 오답 노트로 활용해야 한다. 또 단원별로 어떻게 문제화 되었는지 확인해 문제 유형과 난이도, 경향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자. 더불어 어떤 문제 유형에 취약한지 파악한 후에 비슷한 유형으로 풀이 과정을 적어가며 훈련하는 것이 좋다. 시험이 어려워도 문제풀이에 필요한 핵심만 정확히 잘 알고 있다면 정답을 고를 수 있다. 어려운 내용을 계속 공부하는 것보다는 핵심을 빨리 파악해 낼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마지막 2주는 실전 연습 기간이다. 1분에 한 문제씩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하면서 어려운 문제는 시간을 오래 끌지 말고 해설을 보고 풀어본 뒤, 혼자서 풀이 과정을 정리하면서 다시 풀어보자. 또 과목별 기본 개념과 자주 출제되었던 내용을 오답 노트에 정리해 수능시험장에서 쉬는 시간에 차분히 볼 수 있도록 하자.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간략하면서도 포괄적으로 담아 순서를 적어 자신의 기억을 최대한 되살릴 수 있어야 한다.
김철준(이투스 과학탐구 영역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