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도권 일부 상가 분양업체들이 계절적 비수기를 돌파하기 위해 분양가 할인은 물론 선임대 조건까지 내걸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준공 임박 및 준공후 미분양 상가 업체 중 일부는 이 같은 ‘1+1’ 행사를 통해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잠실아카데미빌딩은 원 분양가 기준에서 20%대 할인폭을 제시한 두개 점포에 대해 각각 10여억원과 7여억원에 분양중이다.
강남구 대치동 EM프라자 상가 역시 1층 4개 호수에 은행이 임대 확정됐고 원 분양가격 86여억원에서 12%선 할인혜택을 통해 매입가격을 76억여억원선으로 낮췄다. 현재 통 매입 또는 구분 매입 투자자를 찾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아산웰빙프라자도 9억9000여억원의 상가를 8%선 할인된 9억2000여억원에 분양중이다.
그 밖에 용인 흥덕지구내 일부 상가는 1~10층 기준 5~15%씩 낮춰 팔고 있으며 화성 동탄지구, 성남 도촌지구등 택지지구내 상가들도 위치별 10% 안팎으로 분양가 할인중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분양가 조정과 선임대 상가의 경우 안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부분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투자자 입장에서 분양가 조정과 임대가 맞춰진 상가 투자는 수익률과 안전판 확보여부 확인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임차 주체에 대한 계약서상의 확인과 주변 분양상가 가격 그리고 해당 상권과 입지에 대한 가치분석은 필히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