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선식품들은 색깔만 봐도 안다?"
'초콜릿색 오징어','흑미 수박','레드 멜론' 등의 색깔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GS마트와 GS수퍼마켓은 개별 급속 냉동으로 신선도를 높인 '초콜릿색 오징어'를 판매하고 있다.
채낚이로 잡아올린 오징어를 개별 틀에 담아 선상에서 급속 냉동시켰다. 고등어에도 개별 급속 냉동방식을 도입해 푸른빛을 최대한 살렸다.
이마트도 같은 방식으로 '초콜릿빛 오징어'를 판매하고 있다. 오징어는 죽은 후 8시간이 지나면 초콜릿빛이 사라지고 점차 흰색을 띄는데,급속 냉동시켜 신선도를 최대한 살린다는 것.
GS마트는 지난 7월부터 쇠고기를 판매할 때 ‘발색타이머’를 활용하고 있다. 발색타이머는 쇠고기 보관 시간을 미리 맞춰놓으면 해당 시간에 울리는 알람 장치다.
이는 쇠고기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부위별로 자른 후 다시 저장고에 넣어두고 저장고 앞에 놓여 있는 발색타이머가 15분이 되어 울리면 그때 매장에 진열한다. 이렇게 하면 쇠고기는 선명한 선홍색을 띨 뿐 아니라 육즙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GS리테일 선도혁신총괄팀 장인수 팀장은 “신선식품의 색깔은 상품의 품질을 가장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과 축산물에도 상품이 오랫동안 신선한 빛깔을 띠면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