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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MW 풍력발전기 '국제인증' 획득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8.03 1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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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효성은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기관인 DEWI-OCC로부터 2MW급 풍력발전시스템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지난 4월 750kW 풍력발전 시스템 국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MW 2개 모델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아 풍력시스템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다졌다.   현재 2MW급 풍력발전 시스템은 전세계 대형 풍력발전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DEWI-OCC는 풍력발전 시스템의 설계, 제작 및 실증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주는 권위 있는 국제인증기관이다. 효성은 지난 1년여동안 실증 사이트에서 국제 규격인 국제전기표준회의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규정에 맞춰 풍력발전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엄격한 테스트를 받아왔다.

중공업 조현문 PG장은 "풍력산업에 있어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의 국산화이며, 국내 최초로 2MW급 제품을 자체기술로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효성은 풍력산업의 선도업체로서 풍력 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해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강조하했다. 그는 이어 "효성은 향후 3MW 및 대용량의 해상용 5MW급 기술 개발도 조기에 완료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과 기술로 세계적인 풍력기기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력발전은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동시에 석탄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그린 에너지로 국내에 2008년까지 276MW가 설치되었고 향후 5년간 2,200MW의 신규 설치가 예상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