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단일학과로 모집하였던 경영학과(입학정원 304명), 의예과(55명), 치의예과(30명) 등은 올해도 동일한 모집단위로 선발한다.[이상 별첨자료 참조]
이상과 같이 연세대가 올해부터 학과별 모집으로 바뀌면서 지원자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경대학의 경제학부, 사회과학대학의 정치외교학과, 외국어문학부의 영어영문학과, 생명시스템대학의 생명공학과, 이과대학의 화학과 등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2010 서울대 수시 전형 일정을 보면 원서접수가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고, 1단계 합격자에 대하여 지역균형선발 면접은 11월 27일, 특기자전형은 인문계열 논술이 11월 26일, 인문 및 자연 면접은 11월 27일에 실시한다.
연세대는 수시 원서접수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고, 수시1차 일반우수자 전형 논술고사는 수능 이전인 10월 9일부터 10일에 실시한다.
고려대는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고 수시1차 면접은 수능 전에, 수시2차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21일에 실시한다.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지원 가능선(합격 최저점 추정)은 최근 들어 합격선이 상승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인문계열은 적어도 78점 이상(교과 평균 1.2등급 이상)이고, 자연계열은 76점 이상(교과 평균 1.4 등급 이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집단위에 따라 합격자 평균점은 인문계열이 79점 이상, 자연계열은 78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수시 특기자 전형인원은 인문계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늘어나 수시 모집에서도 외고 및 어학 성적 우수자들의 서울대 입학이 종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기자 전형은 무엇보다 면접이나 논술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데, 종전까지 1단계 성적우수자 중 30% 정도가 인문계는 논술과 면접, 자연계는 면접에 의하여 당락이 바뀌는 경향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전후로 각각 다르게 실시하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은 늘어나게 되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면 연세대 수시1차를 포함하여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데 반하여, 수능 모의고사 및 교과 성적이 모두 2.5등급 이내라면 수능 이후 정시까지 고려하는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두 대학 모두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사실상 수능형 전형으로 지원 자격이 되는 수능 등급이 중요한 데 반하여, 일반선발은 높은 경쟁률에 따라 논술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