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공업 생산이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소비와 설비투자도 석 달 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5월보다 5.7% 늘었다.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 1월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여섯 달 연속 증가세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도 1.2% 감소하는 데 그쳐,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5월에 비해 9.5% 늘었으며,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국내 기계수주액’이 지난해보다 7.8% 늘어 하반기 투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함께 소비재 판매 역시 1.8% 증가했으며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7.3% 늘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정부의 자동차 세제 지원, 재정 조기 집행 등이 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계 경제 불황의 여파가 남아있는 만큼 경기 상승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고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