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제2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orld Miss University) 대회가 11월 광주에서 열린 예정이여서 여성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세계조직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2회 월드미스유니버스티 세계대회 2009' 대회를 11월 광주에서 개최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조식위에 따르면 "광주시에서 열리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을 위해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2009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광주·전남 유치 준비위원회가 결성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로 거듭나고 한걸음 발돋움하는데 일조 하겠다는 취지 아래 광주·전남 유치 준비위원회에서 개최의 뜻을 밝혀와 세계본부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선발 '제22회 World Miss University 세계대회 2009'대회가 11월에 평화와 민주주의 도시인 광주에서 개최한다"며 "광주시민과 함께 평화운동, 환경사랑 캠페인, 평화 및 환경포럼, 소년소녀가장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구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광주지역 여성단체가 여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이유로 대회개최를 반대하고 있어 향후 반발이 예상된다.
광주개최가 추진되자 지난 6월 15일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광주지역 19개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광주 유치와 광주시의 예산지원을 반대한다"고 반발했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 세계조직위원회가 민원차원에서 광주시에 지원을 제안해 와 타 시·도 사례와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민주·인권'의 도시 이미지와 부합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조직위원회 관계자에게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