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28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보건벤처 이슈 세미나 및 기업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벤처업계의 정책, 기술개발, 시장 및 투자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특히 산은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종합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향후 벤처기업들이 전략 및 발전방향을 수립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 부문에 ‘천연물 신약 등 개발동향’, 투자 부문에 ‘벤처기업 금융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의 주제 진행될 예정이며 ‘산업은행의 벤처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특별 주제발표가 뒤를 이을 예정이다.
산은 김창록 총재는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산은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양극화 해소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지난 해 바이오, 정보통신 등 6T산업 영위기업 116개 업체에 1925억원을 직접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3500억원을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