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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뚜렷한 수요 회복세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4.27 0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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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3월 성수기에 접어들며 급속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철근부문은 3월말부터 재고량이 급감하는 등 뚜렷한 수요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분기별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는 철근 등 봉형강류 부문의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대제철이 하반기 고로건설과 관련한 리스크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는 자금조달, 원재료 확보, 기술제휴 관련 계획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 강세는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