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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 MAP칩으로 실적 가시화…매수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4.27 0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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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코아로직 (048870)의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 칩이 삼성전자의 주력모델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전망이 밝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 5만4000원.
 
현대증권에 따르면 코아로직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MAP칩 위주로의 매출 구조 안정화로  이번 1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지난 4분기부터 MAP의 가능성이 보이면서 이번 1분기에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됐다.

MAP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1분기에는 16%에 불과했지만, 4분기 58%에서 이번 1분기에는 70%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CAP(Camera Application Processor)의 매출 공백을 만회하고 영업익도 안정화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2분기에 삼성전자의 주력모델이 교체돼 삼성전자쪽 매출은 소폭 줄 수 있으나 LG전자와 중국으로의 MAP 매출액이 증가해 전체적인 매출액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 다시 삼성전자의 신규 주력모델에 채택될 가능성이 있어 다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코아로직의 올해 실적 가시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