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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시장 "4분기 이후 본격 하강기 진행"

석유화학공업협 '2009 세계 석유화학시장 전망' 보고서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7.30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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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석유화학공업협회가 “3분기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 4분기 이후 경기 하강폭이 심화해 내년 이후 본격 하강 사이클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발간한 ‘2009년 하반기 세계 석유화학시장 전망’이란 보고서(연구원 박재형)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동과 중국의 6개 기업이 모두 715만톤에 이르는 신규 에틸렌 설비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 이 가운데 55%인 390만톤이 중동지역에서 생산된다는 것. 세계경기가 완연하게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급물량이 확대되면 경기 하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동설비의 제품 출회까지 시간 소요, 역내 납사 공급 확대, 중국의 견조한 수요 등으로 인해 경기 하강세는 완만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늘어난 1007만톤, 25.7% 증가한 1432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