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collaboration,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진행하여 ‘째깍거리는 예술’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스와치는 2009년, 4명의 신예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Swatch 2009 CreArt Collection을 선보인다.
Swatch 2009 CreArt Collection(스와치 2009 크리아트 콜렉션)은 4명의 아티스트가 ‘스와치’와 ‘예술’에 관한 그들의 해석을 총 12개의 스페셜 콜렉션을 선보인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Urban Primitivist’(도시의 원시주의자)로 불리는 뉴욕의 Billy the Artist(빌리 디 아티스트), 화가이자 조각가, 작가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Ted Scapa (테드 스카파),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인 Mattew Langille (매튜 랭길), 그리고 프랑스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인 Grems(그래엄스)이다.
Billy the Artist (빌리 디 아티스트) Billy the Artist는 그가 본 '나만의 현실 세계'를 창조하는 것을 작품의 주제로 삼고 있으며, 예술 작품 활동의 영감의 원천을 그를 둘러싼 도시의 에너지와 파워에서 얻고 있다.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에너지와 파워를 Billy는 ‘Urban Primitive Reality’(도시의 원시적인 현실세계)라고 표현하는데, 그가 본 현실 세계는 인간 정신의 다양성과 삶의 즐거움을 축복하는 퍼즐 조각 같은 이미지들로 분해되어 다양한 그의 작품 안에서 만화경 같은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다.
Billly the Artist가 선보인 스페셜 시계 2종은 모두 인간과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fterdark(애프터다크, 좌측 이미지) 시계에는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패턴은 어두워진 후(after dark)의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톡톡 튀는 그래픽이 인상적인 Morning Glow(모닝 글로우, 우측 이미지) 시계에서는 Billy the Artist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그래픽과 컬러를 이용하여 도시와 인간, 그리고 그 관계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Morning Glow 시계는 스페셜 패키지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11,111개만 한정 생산되어 국내에는 60개만 한정 수입, 판매되어 특별한 소장 가치를 더한다. 가격은 Afterdark 6만 9천원, Morning Glow 8만원.
Ted Scapa (테드 스카파) 네덜란드 태생인 Ted Scapa(테드 스카파)는 현재 스위스에서 문학과 예술의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35년 동안 예술 분야 서적의 집필, 편집, 출판 관련 분야에서 작업을 해 왔으며 현재는 화가이자 조각가, 아트 오브젝트 디자이너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ed가 디자인한 4종류의 스와치 시계는 컬러에 대한 그의 사랑과 크리에이티브한 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눈 위에서 멋진 묘기를 펼치는 스노우보더 이미지를 4개 시계의 밴드와 다이얼에 동일하게 디자인하고, 각각의 시계의 색상과 스노우보더 디자인의 색상에 변화를 주어 ‘스와치’ 시계가 지닌 다양성과 유쾌함을 표현했다.
반짝이는 골드펄이 있는 밴드와 다이얼이 인상적인 Winner Ride(위너 라이드, 첫번째) 시계는 스페셜 케이스와 함께 제공되며, 전 세계적으로 999개만 한정 생산되고 국내에는 20개만 판매되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8만원.
이밖에 핫 핑크색의 밴드가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Pink Ride(핑크 라이드, 6만 9천원) 시계와 유리의 안쪽에 프린트를 하는 글라스 데코레이션이라는 신 기술이 적용되어 입체감을
더한 Threesixty Ride(쓰리식스티 라이드, 8만 9천원) 시계, 그리고 눈밭을 연상시키는 하얀 밴드 위에 색색의 경기복을 입은 보더들을 표현한 Big Ride (빅 라이드, 6만 9천원) 시계의 총 4가지 스페셜 시계가 선보인다
Mattew Langille (매튜 랭길)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 Mattew Langille(매튜 랭길)은 글로벌 패션 하우스 및 디자인 회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다.
어린 시절 프랑스에서 유리 공예와 설치 미술을 배웠으며, 이후 미국에서 도예와 회화를 공부하고 대학에서 터닝 포인트를 바꾸어 회화와 프린트 분야를 공부한 그는 독창적이고 위트 넘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쾌활하고 유쾌한 감성을 보여주며 남들과는 다른 그만의 작품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Mattew는 이미지, 그래픽, 텍스트 디자인, 패턴 디자인과 크레용 드로잉 등의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이번 공동 작업을 통해 선보인 시계 3종은 모두 유머러스하면서도 감각적인 그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순서대로 한 무리의 테디 베어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일러스트 그래픽이 귀여운 Snuggle Bunch(스너글 번치, 6만 9천원), 기분 좋은 일이 가득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의 그래픽이 가득한 Floating Away (플로팅 어웨이, 6만 9천원), 그리고 마치 아이가 손으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의 우스꽝스러운 괴물 일러스트가 사랑스러운 Germaholic (8만원)의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Grems (그래엄스) Grems(그래엄스)는 프랑스의 젊은 아티스트로서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래퍼, 힙합 뮤지션이며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반항적이며 크리에이티브하고 동시에 트렌디한 작품을 선보이는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손으로 그린 심볼, 레터링, 라벨과 볼드한 그래픽, 그래피티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로 모아 컬러풀한 작품을 구성하는 것이다.
반항적이기는 하지만 반사회적이지는 않은 그의 작품들은 거리의 미술을 좀 더 상위의 예술로 끌어올리면서 지하철, 쇼룸 윈도우, 브랜드 패션 등의 영역에까지 확장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Grems가 이번에 선보인 시계는 모두 Grems의 대표 심벌과 그래피티를 시계 위에 작업했으며, 그의 심벌 캐릭터가 비보이 댄스와 동작들을 가르쳐주는 깔끔한 모양의 시계 Show Your Moves (쇼우 유어 무브스, 6만 9천원), 마치 그래피티가 가득한 도시의 벽면을 그대로 잘라온 듯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Moving Beat (무빙 비트, 6만 9천원), 그리고 레터링 그래피티가 빼곡히 장식되어있으며 토이 스프레이와 함께 스페셜 박스로 구성되어있는 Street Club (스트리트 클럽, 12만원)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