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화건설이 사우디 MARAFIQ(마라픽)사로부터 7.5억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공사를 단독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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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 김현중 대표이사와 MARAFIQ(마라픽)사 Thamer S. AL- Sharhan(테이머 알 샤르한) CEO가 계약서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 ||
이번 공사를 통해 한화건설은 EPC 턴키(설계·조달·시공을 포함한 일괄 공사계약) 방식으로 사우디 제다 지역 북쪽 약 300km 홍해연안 얀부 산업단지 내에 2012년까지 STG(Steam Turbbine Generator)총 출력 250MW급 2기와 880 Ton급 보일러 2기 등의 발전 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내 대형 중공업 및 건설사(GS건설 등)를 비롯 해외업체인 ‘중국 Shangdong(상동)’ 등과 경쟁입찰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 발주처인 MARAFIQ사는 한화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기술력과 경험을 확보한 해외발전 EPC 사업 등 몇 년 간 공들여 준비해 온 프로젝트들이 속속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사우디 및 알제리를 전략 거점지역으로 해외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최근 2년 간 사우디 AAC에틸렌 아민 플랜트 공사(총 2.19억달러), 사우디 Ma’aden 발전 및 담수 플랜트 공사 (총 2.8억달러), 알제리 아르쥬 정유 플랜트 공사 수주(총 4억달러)에 이어 7.5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MARAFIQ 발전 설비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중동 시장의 수주 기반을 견고히 다지게 됐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 분사 이후 매년 평균 30%의 급속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2011년 까지 전체 매출액 대비 해외사업 매출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 ‘Global Top Player’의 면모를 갖춰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