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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맞춤형 IT보조기구 전달식’ 가져

임직원 성금모아 올해 10명의 장애 대학생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7.28 14: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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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SDS(대표 김인)가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대학생의 정보접근 및 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28일 10시 역삼동 삼성SDS 1사옥에서 ‘맞춤형 IT보조기구 전달식’ 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경근육(Neuromuscular) 질환 중 하나인 척추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을 앓고 있는 신형진氏(연세대 컴퓨터공학과 4년)과 지체, 뇌병변 장애를 가진 박지윤(동원대학교 복지학과 1년)씨가 희망하는 IT보조기기를 각각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신형진 씨는 “삼성SDS로부터 모니터 등 IT장비가 거치된 휠체어를 지원받게 되어 대학 생활 및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 컴퓨터 분야를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전공을 살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장애를 가진 어려운 친구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에 선정된 2명의 대학생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10명까지 늘릴 것이며, 단순히 기기 제공만이 아니라 삼성SDS 임직원과 장애인 대학생간에 IT멘토링을 연계새 대학 학습 활동 및 사회활동 적응을 위한 스킨십활동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SDS 인사팀 유홍준 상무는 “IT정보화는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 해있어,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이 IT를 활용하지 못하면 대학생활은 물론 정보화 사회의 혜택도 제대로 누릴 수 없다”며 “삼성SDS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장애인 대학생들에게 IT보조기구를 지원, IT를 통한 희망의 날개를 찾아주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를 전개한 삼성SDS는 결손 및 장애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장학금 지원 및 IT를 접목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는 임직원이 낸 성금만큼 회사도 기금을 지원하는 모금방식으로, 삼성SDS는 지난 1994년 12월 원하는 사원에 한해 월급에서 1000원씩 모아 소년소녀가장을 돕자는 한 직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7600명의 임직원이 참여 중이다.

삼성SDS는 그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IT장애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 7월부터는 ‘IT나눔봉사단’을 발족해 장애우, 보육원, 소년원생 등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SDS는 청소년 중심에서 대학생으로 사회봉사 대상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