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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읽고 가치 높였다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7.28 1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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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글로벌 브랜드’를 향한 토종브랜드들의 추격이 매섭다. 그 중심에는 커피&와플 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가 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미래는 ‘하이콘셉트’가 지배함을 인식하고 예술과 감성을 아우른 ‘상상을 일깨우는 공간’인 까페베네를 론칭했다. 카페베네의 주요 컨셉은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휴식 공간, 문화의 소통, 브런치 열풍을 반영한 전문성 갖춘 다양한 디저트 메뉴다.

이러한 카페베네의 컨셉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꼽는 ‘진정한 명품’과도 일치해 고객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들은 진정한 명품으로 ‘복합적 기능과 웰빙,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상품’을 지목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빈티지 인테리어, 깔끔해 보이는 의자와 함께 오랜 시간 머물러도 편안한 소파, 자유로운 인터넷 이용, 프라이버시를 살린 공간분할, 다양한 장르의 문화이벤트, 케익크와 벨기에 와플, 번빵, 젤라또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멀티디저트 카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읽은 ‘하이콘셉트’ 공간 이었던 것.

런칭 1년만에 50여개의 가맹점 개설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까페베네의 돌풍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황을 겪은 소비자들은 ‘실속’과 ‘가치’를 만족시켜주는 브랜드로 움직이고 있다”는 오늘의 소비 트렌드를 읽은 김 대표의 탁월한 미래예측 이라는 평가다.

특히 카페베네는 상권에 따른 세심한 인테리어, 냉장와플, 명품 싱글오리진 커피라는 특별함과, 톱 탤런트 한예슬을 내세워 ‘갖고 싶은 브랜드’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해외업체에서 로열티를 받는 국내 첫 커피전문점 토종브랜드라는 자부심을 세웠다. 카페베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위탁급식 관리업체인 ‘아라마크’ 한국 계열사인 아라코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로열티 수입을 올리고 있다.

김 대표는 “꾸준한 가맹점 개설과 매출신장으로 국내 커피시장의 입지는 이제 굳혔다”며 “올해 내 가맹점 150호 목표를 달성한 후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