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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업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선보여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7.28 0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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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음료 및 주류 업계가 치열한 시장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각적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머무르게 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포장부터 소비자의 식욕을 자극해야 구매까지 이어지며 제품 디자인 하나가 기업의 전체적인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면서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단순한 제품의 포장을 위함이 아닌 제품을 차별화해 매출 상승과 이미지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사가 이탈리아 76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일리와 손을 잡고 출시한 ‘일리 이씨모’ 는 기존 캔 커피에서 볼 수 없었던 실버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는 캔 커피다. 특히 illy issimo 카페 에스프레소는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적은 용량을 즐기는 점을 반영해 캔 커피로는 드물게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 트렌디한 20-34세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정통 에스프레소의 느낌을 패키지에도 최대한 구현한 일리 이씨모는 한 손에 잡을 수 있게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하도록 했으며 검정색과 갈색 등 평범한 종류의 커피 디자인에 질려 세련되고 좀 더 특별한 제품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사는 일리 이씨모에 이어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일리쉬한 라이프 스타일 음료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세계 스타일과 트렌드를 주도해온 패션의 도시 뉴욕, 런던, 파리 등을 거쳐 6월초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런칭한 ‘글라소 비타민워터’.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패셔니스타들의 즐겨 마시는 음료로 유명한 글라소 비타민 워터는 스타일 아이템이 될 만큼 제품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으며 화려한 레인보우 컬러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칼라와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은 감각적이고 화려한 색깔을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 어필 하며 벌써부터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미초 프루트올’은 100% 과일로만 만든 고급 식초 음료베이스로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와인을 연상시키게 하는 유리병에 담아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미초 프루트올은 과일 주스로도 마실 수 있지만 평범한 주스와 차별화 할 수 있고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와인병 패키지를 활용해 출시했다. 기존의 평범한 패키지와는 달리 한잔을 마셔도 특별한 패키지에 담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또 다른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석수와 퓨리스의 ‘디아망(Diamant)은 패션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미용과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프리미엄 탄산수다.. 디아망은 한 손으로 잡기 편하게 슬림하고 세련된 병모양을 사용했으며, 투명한 병 용기에 은색 라벨을 적용해 은은하면서 고급스럽게 표현해내 깨끗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