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엔씨소프트, 유럽 유명축구게임 선보여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4.26 14:07: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가 유럽 유명 게임개발사의 온라인 축구게임을 퍼블리싱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사커퓨리(가칭)’를 퍼블리싱한다고 밝혔다.

사커퓨리는 화려한 기술, 전략적 팀플레이, 캐릭터 육성의 묘미가 결합된 3대 3 대전의 길거리축구 게임으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엔씨소프트는 “사커퓨리가 유럽 개발 스튜디오와는 처음 체결한 계약으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게임 개발 네트워크가 유럽까지 확장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는 PC 기반의 세버런스ㆍ블레이드 더에지 오브 다크니스를 개발한 핵심 주역들이 설립한 게임개발사로 혁신적인 컨셉과 독창적인 기술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축구게임의 개발을 위해 지난해 3월 영국 에이도스의 인기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챔피언십 매니저 시리즈’의 프로듀서 출신인 짐 맥도나를 사커퓨리 프로듀서로 영입한 바 있다.

또한 유럽 지역 온라인 게임 시장 선도를 목표로 여러 총판 채널을 통해 엔씨소프트 게임 서비스를 유럽 각국에 제공하며 ‘글로벌 인프라, 로컬 컨텐트’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개발 리소스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