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연구원이 ‘2009년 하반기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이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구원이 지난 4월 발표했던 -2.8%보다 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연구원은 2분기 성장률이 저점을 통과하면서 급락세에서 벗어나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0% 안팎에 그쳐 회복 국면에는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와 함께 민간소비는 상반기 -2.8%, 하반기 0%로 연간 -1.4%의 증감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상반기 수출은 -7%에서 하반기 3.2%로, 수입도 -15.9%에서 2.6%로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 달러 환율도 하반기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 평균 1238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상반기 215억 달러에서 하반기 65억 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한편 하반기 실업률은 상반기 3.8%보다 조금 개선된 3.6%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반기 3.3%보다 조금 낮아진 2.6%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