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산구,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25억 들여 주차장 대규모 확장에 이어 아치형 간판 설치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7.27 15:59: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접갑길)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진출로 전통시장과 소규모 골목상권이 붕괴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통시장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송정5일시장 주차장 입구에 세울 아치형 간판(조감도)

27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송정5일시장 주차장 입구에 시장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해 길이 19m, 높이 10m 규모로 아치형 간판 조형물을 8월에 설치한다.

송정5일시장은 내상로변에 시장을 알리는 지주간판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협소한 지역에 작은 크기로 세워져 선전물로써의 기능에 한계를 겪어왔다.

광산구는 이에 앞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송정5일시장 주차장을 간산도로와 인접하게 부지를 확보해 6200㎡ 면적에 186면 규모로 주차장을 확장했다.

주차장 확장으로 쇼핑객의 주차편의를 크게 높여 교통난·주차난을 일시에 해소해 쇼핑객의 주차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아치형 간판설치는 주차장 확장과 더불어 시장 이미지 제고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생필품 가격 비교 공개, 사회단체와 함께 장보는 날 운영,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대형마트 부럽지 않는 쇼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