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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지프등 5개 차종 출품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4.26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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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리는 ‘2006 부산 국제모터쇼’에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5개 차종을 출품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번 모터쇼에 크라이슬러 300C와 퍼시피카,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 크라이슬러의 주력 차종을 출품하며, 특히, 지프 브랜드 최상위 프리미엄 SUV인 ‘짚 커맨더(Jeep Commander)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지난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도쿄 모터쇼에서 소개돼 SUV 마니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지프 커맨더는 강력한 엔진과 지프의 전통을 잇는 남성적이고 위풍당당한 디자인에 지프만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안락한 승차감의 온로드 주행 성능을 겸비해 또 한 번의 지프 브랜드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부산 모터쇼에서 지프 커맨더를 출시함과 동시에 전국 19개 전시장에서 예약 판매를 개시하며, 지프 커맨더의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6450만원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웨인 첨리 사장은 “2년 만에 열리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SUV의 또 하나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프 커맨더를 처음 선보이게 된 점이 의미가 있다."면서 “서울·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큰 수입차 시장인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부산을 포함한 경남 지역 고객들이 크라이슬러, 지프 모델들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