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내 첫 혼활 캠프 열려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7.27 09:21: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성공적으로 이성을 유혹하는 법 등 ‘결혼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색 캠프가 열린다.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성공적인 결혼을 꿈꾸는 미혼남녀들을 위해 연애화술, 심리, 재테크 등 다양한 연애·결혼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강좌 ‘2009 듀오 혼활(婚活) 캠프’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2009 듀오 혼활(㛰活) 캠프’는 지난 15년간 듀오와 듀오 휴먼라이프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다양한 실제 사례연구와 각종 이론 등을 토대로 각 방면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미혼남녀에 적합한 ‘결혼’ 솔루션을 제공하는 ‘혼활’ 즉, ‘결혼활동’지원 캠페인.

8월 ‘연애화술’을 전수하는 1회 캠프를 시작으로 ‘실전 연애비법’, ‘이미지 메이킹’, ‘이성 심리학’, ‘결혼 재테크 노하우’ 등 연애와 결혼에 필수적인 실무 지식을 전수하는 캠프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

다음달 23일 열리는 1회 캠프는 이재목 미팅파티 전문 플래너의 연애화술 강좌 ‘연애야 말해봐’로, 8년간 1천여회에 달하는 미팅파티를 진행하며 익힌 연애화술에 관한 지식으로 전수한다.

특히, 대한민국 3대 MC들의 화술을 연애에 접목하는 방법도 소개되는데, 진심 어린 칭찬으로 대변되는 ‘강호동’식 어법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휘어잡는 방법, 한없이 자기를 낮추는 ‘유재석’식 어법을 활용해 그녀의 마음 활짝 열게 하는 방법 등 실제 방송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여러 화술기법을 소개할 예정.

1회 캠프를 진행하는 미팅 파티 전문 플래너 이재목씨는 개그맨 출신으로, 2002년 듀오 입사 이후 8년간 미팅을 통해 만난 1만2천여명의 미혼남녀들을 통해 터득한 기술을 토대로 최근 ‘연애야 말해봐’라는 연애화술서를 출간한 바 있다. 현재는 KBS FM89.1 ‘홍진경의 가요광장’ 등 많은 방송, 강연에서 연애화술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혼활(婚活, 곤카쓰)’이란 일본의 가족사회학자인 야마다 마사히로(山田昌弘)와 저출산문제 연구가인 시라카와 도코(白河桃子)가 지난해 발표한 도서 ‘婚活時代(혼활시대)’에서 처음 등장한 신조어로 만혼(晩婚)과 싱글 라이프의 증가로 과거처럼 때가 되면 결혼을 쉽게 하는 시대는 갔으니 이제 ‘취직’을 준비하듯이 보다 좋은 결혼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일본에서는 TV에 다양한 ‘혼활’ 관련 드라마가 방영되며, 전문 카페가 등장하는 등전 사회적으로 유행된 ‘혼활’ 열풍으로 지난해 성혼건수가 수년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정 듀오 대표는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동시에 보다 일찍 결혼하려는 미혼남녀들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결혼적령기’가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나이를 초월한 소위 ‘무한경쟁’의 환경에서 원하는 배우자와 결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