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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시청자들의 감각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7.27 0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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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 제작 예인문화)에서 마크로비오틱 셰프 서우진 역을 맡은 류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류시원과 요리의 조합은 왠지 낯설지가 않다. 그가 10년 전 '류시원의 맛있는 유혹'이라는 요리책을 내고, 장장 4년간이나 SBS '맛대맛' 프로그램의 MC로 활약까지 했었기 때문이다.

당시 류시원은 맛있는 음식들을 시청자들에게 더 맛있게 보이기 위해 많은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며 다양한 표정과 언어를 구사해 브라운관 밖으로 그 음식들의 맛이 전해지게 했다. 그랬던 류시원이 이번 '스타일'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드는 국내 최초 마크로비오틱 셰프로 분한 것.

류시원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면서 선택한 인물은 서우진. 잘 나가는 한의사였다가 한순간에 요리사로 전업을 해 버린, 요리 분야에서도 국내 최초로 마크로비오틱을 요리하는 남자로 성공한 말 그대로 '엄친아'다. 더욱이 훤칠한 키, 훈훈한 얼굴, 깔끔한 패션 센스, 포근한 목소리 등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모든 조건을 갖춘 훈남.

공개된 사진에서는 류시원이 하얀색의 셰프복과 모자를 갖춰 쓴 그야말로 요리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으로 감싸며 목에 감은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류시원의 모습은 그의 부드러운 얼굴을 더 부각되게 하기에 충분케 하고 있다. 

류시원이 드라마 속에서 요리하게 될 마크로비오틱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통째로 요리해 먹는 친환경 요리법. 마크로비오틱이라는 것을 일본 활동 당시 알게 됐다는 류시원은 "마크로비오틱이 일본에서 한참 붐이어서 그 때 처음 접했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크로비오틱에 대해 한 층 더 심도 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마크로비오틱은 알면 알수록 흥미롭고 매력적인 요리인 것 같다. 국내에는 아직 낯선 요리인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셰프가 된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며 '스타일' 속 서우진으로써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류스타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류시원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지난 20일 열렸던 '스타일' 제작 발표회에서 일본 팬들 500여명을 초대, 제작발표가 끝난 후 류시원 개인 팬미팅을 갖기도 해 아직도 뜨거운 한류 열풍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드라마 '스타일'은 패션 잡지 스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인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패션 잡지사의 에디터, 마크로비오틱 셰프, 포토그래퍼 등 전문직 남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중무장해 그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마치 한 회 한 회가 한 권의 매거진처럼 요리, 패션, 일, 사랑에 관한 알찬 내용이 담겨 있어 매 신을 넘겨보는 소리가 유쾌하게 들릴 드라마 '스타일'은 류시원을 비롯해 김혜수, 이지아, 이용우 등이 함께하며 8월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