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7.27 06:34:18
[프라임경제]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1차 복구비로 569억 원이 확정됐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1차로 서부·중부권인 화순, 나주, 신안지역을 중심으로 16개 시군에서 집중호우로 156억의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16일 2차로 동부권인 광양, 순천, 곡성지역을 중심으로 21개 시군에서 309억의 피해 등 총 465억 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차 피해에 대해 지난 18일까지 중앙 및 도 합동 피해조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날 국비 223억 원을 포함한 총 569억 원의 복구비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복구비 중 주택,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 사유시설 복구비는 29억 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는 540억 원이 집행된다.
전남도는 사유시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나주시 913세대 등 16개 시군 2368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이미 선집행했다.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나주 문평천, 유곡천, 화순 동천, 신안 대율소하천 4개지구에 대해 개선복구사업비 234억을 확보해 7월 27일부터 실시설계 착수와 긴급입찰 등을 통해 내년 우기 전 사업 마무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피해액이 두배나 되는 지난 16일 2차 호우피해에 대해 29일까지 6일간 광양, 순천, 곡성지역을 중심으로 21개 시군에 대해 중앙 및 도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5일 영암 신북면, 목포 죽교동, 용해동지역과 26일 화순 동면 동천 하천유실지역,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산사태피해지역, 구례군 용방면 중방소하천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지방비부담금을 도에서 전액 부담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토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