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분기 마케팅비 증가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3분기 마케팅비용의 추가적인 증가를 예상하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4시30분부터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진 삼성전자 상무(IR팀장)는 "지난 2분기 마케팅비용이 증가했지만 다른 오버헤드 절감을 통해 성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경영진들이 이용하던 전용기 3대 중 1대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도 그런 차원이며 스포츠마케팅과 같이 실제 제품 판매에 직결되지 않는 마케팅은 계속 축소할 것이고 내년에도 이 같은 방침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또 "3분기 환율 상승 조짐과 신제품 런칭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마케팅비용 증가 등 부정적 요인이 존재하지만 부품산업은 3분기 IT 수요가 성수기로 들어서는 시점이기 때문에 부품산업 원가 경쟁력 등을 통해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