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6월 지가 동향 및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 6월 전국 지가는 전월대비 0.16% 상승해 전월(0.11%)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가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하락하다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4월부터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현 지가수준은 지난해 10월 고점대비 4.9% 하락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26%), 인천(0.24%), 경기(0.20%) 등 수도권지역의 상승률이 전국평균 보다 약간 상승하고, 전월 하락했던 부산, 광주, 대전도 소폭 상승했다.
시·군·구별로는 전국 249개 시·군·구 중 226개 지역이 상승, 1개 지역은 보합, 22개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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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가 변동률 / 국토해양부> | ||
특히 경기도 하남시, 고양시 덕양구, 안산시 단원구 등은 지역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남구(0.30%), 서초구(0.28%), 송파구(0.30%), 과천시(0.26%) 등은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0.26%) 수준이며, 분당(0.15%), 평촌(0.12%) 등은 경기도 지역 평균 상승률(0.20%) 보다 소폭 낮았다.
토지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필지기준으로 12.1% 감소해 토지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66.7%)과 상업지역(-28.7%)은 감소한 반면, 개발제한구역(70.5%)과 자연환경보전지역(27.5%)은 증가했으며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14.9%)와 임야(-10.4%)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