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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 만드는 세상’ 만들기 대회

외국인·다문화가정 어린이 한국문화 손끝 체험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7.24 13: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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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어린이들의 축제 ‘뜯어 만드는 세상 만들기 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도 참석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문화·교육기업 스콜라스(대표 김선철)는 오는 7월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백범기념관에서 ‘제6회 전국 뜯어 만드는 세상 만들기 대회’를 연다. 전국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물론 주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300명이 참석해 신라금관, 흥인지문, 거북선과 같은 우리 문화를 직접 손끝으로 체험하게 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체험 할 수 있는 '뜯어 만드는 세상 만들기 대회'>
유치부, 초등부로 나뉘어 난이도별로 경기가 펼쳐지며 주어진 과제를 가장 빨리, 제대로 만들었는가를 기준으로 시상한다. 대회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고, 참가비는 2만원으로 재료비와 기부금으로 쓰여진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 어린이마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기부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부모님과 함께 직접 다양한 교육완구를 체험해 볼 수 있고, 국내외의 유명 건축물들을 그대로 재현한 뜯어만들기 완성품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다 읽고 보지 않는 책을 기부하는 ‘희망의 책 나눔행사’와 주니어 김영사 아동도서 할인판매도 함께 열린다.

마술·판소리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등 문화공연도 마련됐으며, 여름방학 수학공부 지도를 도와주는 ‘하우매쓰와 함께하는 학부모 특강’등 알찬 일정으로 채워져 있다.

김선철 대표는 “우리 사회가 점점 다문화 환경으로 바뀌고 있어 이번 대회 주제를 ‘세계 어린이와 함께 배우는 우리 문화’로 정했다”며 “서로 어울려 대회를 즐기면서 함께한 평화의 축제가 장차 온 세상을 행복 공동체로 바꿔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