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2조 5천억 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음에도 비용절감 노력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고경영자들이 해외 출장시에 이용하는 전용기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강도 높은 비용절감 대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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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차원에서 전용기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다.> | ||
어닝서프라이즈에 연연하지 않고 경영진들이 먼저 나서 낭비요소를 줄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보잉 737 개조 모델인 ‘보잉 비즈니스 제트’와 ‘글로벌 익스프레스’ 2대 등 총 3대의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 3대의 비행기들은 이 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해외 출장에 나설 때마다 이용하던 것으로 연 100회 정도 운행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 전무의 글로벌 행보가 부쩍 잦아지며,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등과 함께 해외를 돌며 시장점검을 할 때 요긴하게 이용해왔다.
삼성전자는 전용기 매각으로 인한 자산효율화 외에도 스포츠 마케팅 예산의 축소운영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실제 판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는 스포츠마케팅 관련 '09년도 예산은 30% 이상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