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혜수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촬영에 집중"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7.24 11:46: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 제작 예인문화)에서 극 중 잡지사 '스타일'의 차장 박기자 역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혜수가 최근 하루 평균 한 두 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며 드라마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혜수가 연기할 박기자라는 인물은 기세고 자기중심적인 싱글녀로 외모는 물론 업무 처리능력 등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로서 잡지사 '스타일'의 차장으로 그 특유의 도도함과 카리스마가 강한 인물이다.

특히 김혜수는 MBC '한강수 타령'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것에 완벽을 추구하는 박기자 역으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타일'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기대 속에서 박기자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김혜수는 "요즘은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 자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놓치고 가는 부분이 있을까 봐 정신 바짝 차리고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며 '스타일' 촬영에 쏟고 있는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패션 잡지사 '스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인 만큼 '스타일'은 같은 패션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일찍부터 비교돼 왔던 작품이다. 특히 김혜수가 맡은 박기자는 그 완벽함과 카리스마가 영화 속 메릴 스트립과 흡사해 캐스팅 당시부터 메릴 스트립과 많은 비교가 돼 오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이런 메릴 스트립과의 비교에 대해 김혜수는 "메릴 스트립과의 비교 자체가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겸손함을 내비치면서도 "같은 공간의 같은 사회의 얘기를 다룬 거니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교되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박기자만의 인간적인 고뇌와 이면에 감춰진 부분을 제대로 표현해서 전혀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정 직업의 여자를 얘기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캐릭터가 돼야 한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는 다를 '스타일'에 관한 기대감과 김혜수가 풀어낼 박기자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국형 칙릿(chick lit) 드라마로 한국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젊은 시청자층 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스타일'은 화려한 볼거리와 패션 잡지사의 에디터, 마크로비오틱 쉐프, 포토그래퍼 등 전문직 남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중무장해 그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 대표 섹시스타 김혜수와 한류의 중심 류시원이 4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작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은 '트리플 히트'를 노리고 있는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일찍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스타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