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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점거파업 해소된 뒤 대화 가능"

노사정 간담회 앞서 '선점거해제 후대화'입장 공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7.24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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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차 장기 파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정 간담회가 예정된 가운데, 쌍용차는 24일 불법 공장점거 파업 해소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쌍용차는 "불법 점검 해소가 선행되야 하며 그 후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재 어느 누구도 불법파업 해소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대화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문제 해결 우선 순위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현재 회사로서는 불법파업 해소만이 회사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불법 공장점거 파업 해소에 대한 변화 의지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질적 대안도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말 뿐인 대화, 구체적 내용이 없는 대화가 될 뿐인'노사정 간담회'를 통한 대화는 기존의 대화 전례에 비추어 봐서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쌍용차는 "앞서 언급한 우려들이 제거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대화는 오히려 사태해결만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