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대자동차의 도약은 눈부시다. 해외 시장 점유율도 사상 최초로 5%를 돌파했고 내수시장 판매량도 정부의 세제 혜택 등으로 예상 외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극심한 침체기 속에서 거둔 수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유수한 세계적인 카 메이커들이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고 있는 가운데 얻은 성과여서 현대차 경영전략이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3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현대자동차는 2분기 순이익으론 지금껏 가장 많은 8120억원의 실적을 내 놓았다. 영업이익은 가동률의 증가와 판매보증충당금의 환입에 힘입어 1분기 1540억원에서 2분기 6570억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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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8월 부터 중동·중국 지역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될 현대차 간판스타 '신형 에쿠스'] | ||
현대차 재경본부장 정태환 부사장은 “판매 극대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하반기 판매 목표 160만대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판촉, 딜러 세미나, 소비자의 니즈 등을 충족시켜 생산고 판매에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부사장은 이어 “오는 8월 신형 에쿠스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투산과 쏘나타 후속 신차발표를 통해 내수 판매에도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LPI하이브리드 친환경차에 이어 친환경 가솔린 차량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기술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중대형’으로 이동하는 세계적 소비패턴과 지역별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현장의 딜러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