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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직원, ‘한 끼로 만드는 희망 프로젝트’ 적극 동참

임직원 1명당 1000원씩 모아 월 62명 결식아동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7.23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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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들이 식비 절약을 통해 결식아동 돕기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삼성전기에 이어 삼성SDS도 교육과학기술부 및 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하여 학교 급식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도와주기 위해 ‘한 끼로 만드는 희망 프로젝트, 한 끼 나눔의 날’ 운영을 지난 9일부터 시작, 결식아동 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최근의 경제위기로 인해 급식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80만명 중 22만명의 아동이 급식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전년대비 2~3배 증가됐다.

이와 관련, 삼성SDS 임직원들은 2, 4째주 목요일 점심을 분식으로 먹고, 이렇게 절약된 비용을 임직원당 1000원씩 모으면 월 평균 62명의 아이들의 급식비인 1인당 약 월 45,000원, 약 280만원을 예상, 행사 첫날에는 1616명이 분식 메뉴를 선택해 161만 6000원이 모아졌다.

   
  ▲ 삼성SDS가 ‘한 끼로 만드는 희망 프로젝트, 한 끼 나눔의 날’ 운영을 지난 9일부터 시작, 결식아동 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 끼로 만드는 희망프로젝트’는 삼성SDS 본사, 제2사옥, 수원SW연구소에서 동시에 같은 메뉴로 진행되며, 메뉴는 라면과 열무국수, 쫄면과 잔치국수 등으로 매주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성SDS 전략구매그룹 김종익 선임은 “점심 한 끼를 분식으로 간단하게 먹으면서 결식아동의 심신발달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보람된 것 같다”며 “참여방법도 쉽고 한 달에 2번 먹을 수 있는 분식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에서는 라면과 칼국수와 같은 분식을 먹고, 절약한 금액으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도우며 6년째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